고소 취소 혼선 영향? 李-朴 격차 줄어 [조인스]
[미디어 다음-R&R 공동조사] 이명박-박근혜 격차 7.6%p…이해찬 지지도 4위 눈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 격차가 연이어 2주째 좁혀지고 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제치고 지지도 4위로 올라섰다. 18일 실시한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명박 전 시장의 지지도는 지난주 조사에 비해 0.2%P 하락한 34.1%로 나타났다.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주에 비해 0.1%P 상승한 26.5%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이로써 두 후보간 격차는 지난주 7.9%P에서 7.6%P로 약간 좁혀졌다. 지난 4일 조사에서 10%P 가까이 벌어졌던 두 후보간 격차가 2주째 좁혀지고 있는 것이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지지도는 지난주에 비해 2.4%P 하락한 5.2%로 나타났고, 이해찬 전 총리가 2.9%로 지난주에 비해 0.3%P 상승해 0.5%P 하락한 정동영 전 의장(2.8%)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그 밖에 권영길 의원은 1.6%, 한명숙 전 총리는 1.5%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변함없이 한나라당이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경선 후보 검증 청문회를 열고 있는 한나라당의 지지도는 지난주에 비해 1.3%P 상승한 54.3%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은 지난주에 비해 0.5%P 하락한 10.8%의 지지도를 보였으며, 민주노동당 6.4%, 중도통합민주당 5.4%, 국민중심당 0.6% 순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지지도는 대구ㆍ경북 거주자(78.3%), 대구ㆍ경북(71.4%) 및 부산ㆍ울산ㆍ경남(61.8%) 출신자, 불교 신자(63.1%), 보수적 정치성향자(66.8%) 등에서 특히 높았다. 김윤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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