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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6일 한선교, 이규택 의원 등 자신의 측근들이 대거 공천에서 탈락하자 "표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4차 공천 결과 발표하자 "그 동안 제일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벌어지고 있다"며 "여론조사 결과로 보거나 의정활동에도 하자가 없었지만 단지 나를 도왔다는 이유로 탈락시켰다"고 말했다고 이정현 공보특보가 전했다.
박 전 대표는 "이것은 정말 잘못된 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납득할 만한 이유를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전 대표는 또 공심위 발표 직후 한선교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이것은 정의가 아니다"고 밝혔다고 한 의원이 전했다.
한선교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하자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정치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며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가 나온 나를 떨어뜨린 것은 분명한 '표적 공천'"이라고 밝혔다.
입력 : 2008.03.06 21:17 / 수정 : 2008.03.06 22:34
한철수(hanc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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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 고승국(ksg6644) 2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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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숙(sungis1212) 21 2 18 2 16 1 15 2 이남석(ns3593) 12 1 김영진(kyjin13) 11 1 11 2 변연우(han00512000) 11 4 '朴의 사함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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