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측, 당 대의원 지지율 李에 11.7%p 앞서

goldking57 2007. 4. 11.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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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측, 당 대의원 지지율 李에 11.7%p 앞서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 측은 10일 “자체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의 지지율 격차가 일반 유권자의 경우 3.2%포인트에 불과했고, 대의원에서는 오히려 박 전 대표가 11.7%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자료를 공개했다.

박 전 대표의 대선캠프에 따르면 지난 9일 ARS로 전국 유권자 2,770명을 확률비례방법에 따라 표본추출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하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냐’는 질문에 이명박 32.4%, 박근혜 29.2%로 응답했다.

다음은 통합신당 손학규 7.9%, 열린우리당 정동영 4.14%, 열린우리당 김근태 4.1%, 통합신당 정운찬 2.4%, 모름 19.9% 순이었다.

지지정당은 한나라당 51.1%, 열린우리당 10.1%, 민주당 6.3%, 민노당 5.5%, 국중당 2.4%, 없음/모름 24.7% 순이었다.

또한 지난해 7월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참여한 대의원 1,4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유효응답을 통해 조사한 결과 ‘지지후보’는 박근혜 51.5%, 이명박 39.8%로 조사됐다.

다음은 손학규 3.3%, 정동영 0.6%, 김근태 1.1%, 정운찬 0.5%, 모름 3.3% 순이었다.

일반 유권자 대상 조사는 오차범위 95% 신뢰구간에 ±1.86%이고, 대의원 조사는 오차범위 95% 신뢰구간에서 ±2.6%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