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스크랩] 박근혜 상승지속, 정동영 주춤,노대통령 ↓

goldking57 2007. 1. 28. 16:06
박근혜 상승지속, 정동영 주춤,노대통령 ↓
[뉴시스] 2007년 01월 26일(금) 오전 06:52 
【서울=뉴시스】고건 전 총리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박근혜 전 대표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정동영 전 의장의 상승세는 멈췄다.

CBS와 리얼미터는 주간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6% 포인트 올라 24.1%를 기록, 44.5%를 기록한 이명박 전 시장과의 격차를 소폭 좁혔다고 26일 밝혔다.

반면 정동영 전 의장은 이번주 상승세가 꺾여 지난주보다 1.4% 포인트 내려간 6.0%를 기록하고, 대신 손학규 전 지사가 6.4%로 3위로 올라섰다.

손 전 지사는 지난주 지지율이 상승한 이후 이번주에는 지지율 변동이 없었는데도 정 전 의장의 하락으로 인해서 순위가 한 계단 올라갔다.

손 전 지사가 3위를 차지한 것은 리얼미터 조사 이래 처음으로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한나라당 후보들이 차지했다.

한나라당의 이들 3후보 지지율을 합치면 75%로 유권자 4명 가운데 3명이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셈이다.

뒤를 이어 5위는 권영길 의원으로 2.6%, 6위는 김근태 의장이 2.5%를 기록했으며, 7위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과 천정배 의원이 1.1%로 공동 7위로 조사됐다.

한편 신년연설로 지지율 상승이 기대됐던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다시 하락, 19.4%를 기록했다.

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4개월만에 20%대를 회복했으나, 이번주 열린우리당 일부 의원들이 탈당을 강행하고 신년 연설에 대한 언론과 야당의 평가가 부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이 국정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도 72.9%로 다시 상승했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지난주에 비해 4.7% 포인트 하락, 46.4%를 기록하면서 1위를 이어갔으며, 열린우리당도 2.6% 포인트 하락하며 19.3%를 기록했다. 민노당은 6.4%로 3위, 민주당은 5.4%로 그 뒤를 이었다.

열린우리당은 지난주 고건 전 총리가 사퇴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으나, 이번주 다시 일부 의원들의 탈당이 시작되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전국의 성인남녀 1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이다.

또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와 정당지지도 조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217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이다.

송한진기자 shj@newsis.com
출처 : 대한민국 박사모 (박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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