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한나라당 공천탈락, 권철현 의원 결국 눈물
goldking57
2008. 3. 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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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3선의 권철현 의원이 14일 결국 눈물 쏟아냈다.
이날 오후 부산 사상구 괘법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당원 200여명에게 공천탈락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다.
권 의원은 “공천심사기준에서 단 하나라도 걸린다면 깨끗하게 승복하겠지만 당을 사랑하고, 당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는데 아군들에 의해 잘려 나갔다”면서 “부산을 넘어 전국 개혁의원들의 좌장으로서 여론조사에서 50%가 넘는 지지율을 받고도 이런 결과를 가져와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또 재심청구 사실을 공개한 뒤 “무소속 출마를 권유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지만 마지막까지 당을 믿고 지켜보겠다”면서 “최종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뜻을 모아 주면 그대로 따르겠다”면서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다.
이날 오후 부산 사상구 괘법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당원 200여명에게 공천탈락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다.
권 의원은 “공천심사기준에서 단 하나라도 걸린다면 깨끗하게 승복하겠지만 당을 사랑하고, 당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는데 아군들에 의해 잘려 나갔다”면서 “부산을 넘어 전국 개혁의원들의 좌장으로서 여론조사에서 50%가 넘는 지지율을 받고도 이런 결과를 가져와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또 재심청구 사실을 공개한 뒤 “무소속 출마를 권유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지만 마지막까지 당을 믿고 지켜보겠다”면서 “최종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뜻을 모아 주면 그대로 따르겠다”면서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다.
권 의원은 이어 당원들이 “권철현”을 연호하자 입술을 깨물며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아내기도 했다.
입력 : 2008.03.14 16:46 / 수정 : 2008.03.14 19:44